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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뉴스][부동산] 22년 1월 21일 금요일, 주요뉴스 정리!

Jcobsoo 2022. 1. 21.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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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임대차 신규계약 '전세의 월세화' 심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부동산R114 참고

 

20일 부동산 정보업체인 부동산 R114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월세 신고제가 시행된 지난해 6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서울 주택 전월세 거래는 총 13만 6184건으로 집계됐다. 갱신 계약은 3만 7226건(재계약 및 계약갱신요구권 사용 포함)이었고 신규 계약은 9만 8958건이었다.

 

갱신 계약은 5건 중 1건만 월세였다. 그러나, 신규 계약의 절반 가까이(48.5%)는 월세 형태로 계약이 이뤄졌다.

 

서울에서 이뤄진 전월세 거래 중 갱신 계약의 평균 주택 면적은 전용 65.7㎡로 분석됐다.신규 계약의 평균 주택 면적은 50.4㎡로 갱신 계약 대비 전용면적 기준 15.3㎡ 좁았다.

 

가격도 오른 데다 대출마저 까다로워지면서 신규 세입자들이 주택 면적을 줄여 이사한 결과로 해석된다.

 

 

 

 

 

부산 해운대 아파트 '한방'에 28억→75억


부산시 해운대구의 90평대 대형 아파트가 75억 원에 거래돼 주목을 받고 있다.

비슷한 면적의 서울 압구정 현대아파트가 지난해 80억 원을 찍은 적이 있다. 하지만 부산 역시 가격이 오른 것이다.

 

2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8일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경동제이드 전용 234.7㎡가 75억 원에 거래됐다. 이 아파트 단지는 3개 동 총 278세대로 구성됐다. 75억 원의 신고가를 찍은 아파트는 테라스가 있는 맨 위층(47층)이다.

 

 

해운대 공인중개사는 "서울에 사는 외지인이 직접 거주를 하기 위해 이 아파트를 사들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가장 위층에 테라스가 있고, 바다 뷰가 좋은 곳이라서 가격이 크게 뛴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산 해운대구 아파트값은 최근 상승세를 멈춘 것과는 대조적이다. 

 

중개업계 관계자는 "부산에는 최근 대형 평수 아파트 공급이 없다"면서 "공급이 부족하기 때문에 대형 평수 위주로는 가격이 계속 상승세를 탈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부산 대형 평수 아파트와 서울 '대장' 아파트 가격이 큰 차이가 없어졌다는 평가가 나오는 배경이다.

 

 

 

 

 

유리창 '쩍' 천장 누수... 흔들린 '아크로 포레스트'


서울 성동구에 있는 초고층 주상복합 건물에서 진동이 느껴졌다는 신고가 접수되었다.

건물에 입주한 회사 직원들은 "진동을 느꼈다"며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21일 소방 당구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23분쯤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 디타워 건물이 위아래로 흔들거리고 진동을 두 번 느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건물 지하에 위치한 방재센터의 지진 감지 장치를 확인했으나 진동 감지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시공사인 DL이앤씨는 전날 소방당국과 함께 건물 점검을 진행한 데 이어 이날도 별도로 내·외부 전문가들을 파견해 계측을 진행 중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전날 주거동과 분리된 업무동 일부 층에서 진동을 감지했다는 민원이 접수돼 당국과 함께 사태 파악에 나섰지만, 특이사항은 없었다"면서 "'붕괴 전조증상'이라고 도는 말들은 단순 하자로, 현재 보수가 진행 중인 상황"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