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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뉴스][부동산] 22년 1월 20일 목요일, 주요뉴스 정리!

Jcobsoo 2022. 1. 20.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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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백화점 본점 2,125억에 매각


2021년 7월에 문을 닫은 대구시 중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본점이 대구의 한 부동산 개발 업체에 팔렸다.

 

대구백화점은 "대구의 부동산 개발업체인 제이에이치비 홀딩스에 본점 건물과 토지를 2,125억 원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부동산을 매입한 제이에이치비 홀딩스 측은 "새로 건물을 지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고, 차후, "대구시청과 협의한 뒤 구체적인 계획을 공개하겠다"라고 전했다.

 

 

 

 

 

 

 

법인 투자자가 경매 법정으로 몰린 이유, 1억 원 이하 물건만 


공시 가격 1억 원 미만 아파트는 비규제 풍선 효과를 누리고 있다. 특히 법인 투자자들의 자금이 집중적으로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8일 진행된 서울 서부지법 경매법정에서 입찰한 물건 11개 중 최저 매각 가격이 1억 원 미만이었던 것은 5개였다.

최저 매각 가격이란, 이 가격 아래로는 팔지 않겠다는 하한선이다.

 

5개 중 3개를 법인 응찰자가 낙찰받았다. 

 

이처럼 주택시장의 관망세 속에 법인은 경매 시장에 활발히 참여해 저가 주택을 사모으고 있다.

종부세, 취득세 강화로 법인의 주택 매수가 어려워졌지만 공시 가격 1억 원 미만 아파트는 취득세가 1.1%에 불과하고 여러 채 보유하더라도 중과 대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리고 실제로 지지옥션이 산출한 통계에 따르면 감정가액 1억 5000만원 이하 아파트와 빌라가 경매에서 법인이 낙찰받은 비율은 주택시장 침체가 시작된 지난해 하반기에 더 상승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단타(1년 이하) 거래 시 다주택자 개인의 양도세율은 70%인데, 법인은 45%라 투자자들이 법인을 세워 투자에 나서는 일이 많다고 밝혔다.

 

 

 

 

 

 

 

 

광주 붕괴 아파트 콘크리트 납품업체, 10곳 중 8곳 '부적합'판정


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해당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를 납품한 업체 10곳 중 8곳이 20년 7월~21년 5월 익산 국토관리청의 레미콘 공장 사전. 정기점검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세부 점검결과에 콘크리트에 들어가는 자갈 모래 등 골재를 잘못 관리했거나 배합비율을 맞추지 않은 업체가 3고, 혼화재를 부적절하게 보관한 업체가 3곳이었다. 시멘트 관리가 부실한 업체 또한 3곳이었다.

 

2019년 5월 착공된 광주 화정 아이파크는 2020년 3월부터 콘크리트 공사가 시작되었고, 국토부 점검이 2020년 7월~11월과 2021년 5월~7월 이뤄졌다는 점을 감안하면 부적합 공장에서 생산된 콘크리트가 사고 현장에 쓰였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김 의원은 "특히 해당 업체들은 적발 후에도 사진과 서면으로 개선 여부를 보고해 비슷한 문제가 반복됐을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라고 지적했고, "제2, 제3의 광주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처벌규정 강화, 우수 건설자재 인센티브 부여 등 실질적인 제대개선에 나서야 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