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5일 방영된 '골 때리는 그녀들' 리그전
2번째 경기로 'FC탑걸 VS FC아나콘다' 경기가 시작되었다
물론,
신생팀들의 데뷔전 경기에서도
FC아나콘다와 FC탑걸 경기가 있었고,
그때에도 FC탑걸이 1:0으로 승리로 마무리 지었다.
이번 리그전에서도
다시 맞붙게 되었고, 리매치가 형성되었다.
화면 중간중간에도 'FC아나콘다'의 훈련연습 영상들도 많이 나왔으며
그 짧은 시간에 실력이 늘 수 있는 부분은 한계가 있다고 생각이 든다
하지만,
이번 경기를 보면서 FC아나콘다 뿐 아니라,
FC탑걸도 역시 많은 성장을 했다고 생각이 든다.
제일 성장 했던 선수가 FC아나콘다 팀의 윤태진 선수가
기량이 많이 올라왔다
그리고
FC아나콘다 팀이 경기를 이끌어갔다.
전반전에 여러차례 FC탑걸의 골문을 두드리는가 하면,
위협적인 장거리 헤딩골도 나올 수 있었다.
그리고
신아영, 박은영의 콤비 플레이도 나오기도 했으나,
결정적인 건 골(GOAL)득점 마무리가 아쉬웠다.
중간 중간 윤태진의 기습 중거리 슛 역시 골을 만들지 못했다.
이렇게 FC아나콘다 와 FC탑걸은 비등비등하게 게임을 진행했고,
FC탑걸의 아유미 골키퍼의 활약이 눈에 띄었다.
그렇게
전반전을 0:0으로 마무리 지었다.
마무리 지으면서 각 팀들의 승리를 하기위해
다시 마음을 다 잡고
후반전이 시작되었다.
후반전
FC탑걸의 선제골이 나오게 된다.
이번 선제골은 FC탑걸의 간미연의 슛팅이 FC아나콘다의 윤태진 발에 빗맞으며
방향을 틀어 예상치도 못한 자책골로 이어졌다.
중요한 순간에 FC아나콘다의 자책골이 나오면서
기세가 바뀔 거라 예상되었다.
하지만...
경기종료 얼마 남지 않았을 때
FC아나콘다의 반격이 시작되었다.
코너킥을 얻은 FC아나콘다는
윤태진이 킥력이 좋아서
코너킥을 시작했다.
그 골은 FC탑걸의 수비수를 뚫고
신아영에게 그대로 공이 전달되었고
바로 골(GOAL)로 이어졌다.
이번 골은 FC아나콘다의 첫골 이었다.
창단 57일, 4경기 무승 26연속 실점했던거라
이번 첫골은 대단히도 크게 느껴졌다.
FC아나콘다가 이를 갈고 이번 리그전에 나왔다는 게 느껴졌고,
FC아나콘다 감독, 선수들 역시
승리에 대해 갈구하고 있는 것이 보였다
1:1이 되면서
경기는 승부차기로 이어졌다.
간신히 살아남은 FC아나콘다는 승부차기까지도 긴장을 늦출 수 없었다.
긴장을 많이 한 탓일까?
아나콘다 팀은 3번 연속 패널티킥을 실패하며,
결국
승부차기는 3:1로
FC탑걸에게 승리를 내주었다.
긴장을 늦출 수 없는 경기였다.
생각 이상으로 FC아나콘다의 역량을 보여주었으며
최약체 팀이 아니란 걸
보여주었던 경기인 거 같았다.!!!
FC아나콘다 화이팅!
다음 예고에는
FC구척장신 VS FC원더우먼 팀의
경기가 있을 예정이다
이 경기는 예고편만 봤을 때,
완전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고...
과연? 누가 이길지... 궁금하다...
12월 22일 9시
완전
본방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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