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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뉴스][부동산] 22년 1월 26일 수요일, 주요뉴스 정리!

Jcobsoo 2022. 1. 2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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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강북 아파트값 차이 5억 원...


뉴스1 제공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서울 강남권과 강북권 아파트값 차이가 5억 원으로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KB부동산의 주택 가격동향을 살펴본 결과에 따르면, 2017년 5월 강남권(한강 이남 11개 구)과 강북권(한강 이북 14개 구)의 아파트 평균 매매 가격은 각각 7억 3347만 원, 4억 5864만 원으로 가격차이가 2억 7483만 원이었다.

 

하지만, 올해 1월 강남권(14억 9928만 원)과 강북권(9억 9819만 원)의 차이가 5억 109만 원으로 벌어진 것이다.

 

황한솔 경제 만렙 리서치 연구원은 "강북권은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의 영향을 많이 받아 가격 하락 및 보합 지역이 늘어나고 있고, 강남권은 대출보다 현금 여력의 영향이 크기 때문에 아무래도 아파트 가격 격차가 점점 확대되고 있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표준지 공시지가 2년 연속 10% 넘게 뛰었다.


재산세 등 세금 부과 기준이 되는 올해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가 지난해보다 약 10% 오른 수준으로 확정됐다.

2년 연속 10% 이상 올라 세 부담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국토부는 올해 1월 1일 기준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와 표준 단독주택(표준주택) 공시 가격을 25일 확정했다.

표준지는 54만 필지, 표준주택은 24만 채다.

전국 공시지가는 평균 10.17%, 표준주택 공시 가격은 7.34% 올랐다.

 

서울, 제주 등 지자체가 공시가격 인상 속도를 조절해달라고 요구했지만 국토부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아 미세 조정에 그쳤다.

 

공시지가는 2007년 이후 최대 폭으로 오른 데 이어 또다시 10%대 상승률을 보였다.

이에 따라 표준지 공시지가 현실화율(시세 대비 공시가격 비율)은 71,4%로 지난해(68,4%)보다 3.0% 포인트 오른다.

정부가 공시가 현실화 계획(로드맵)에서 제시한 올해 목표치인 71.6%에 근접한 수준이다.